* 꼬맹이이야기

감기 보고서

MindUp 2011. 1. 16. 09:38

우리가 보통 ‘감기’라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급성비인두염 또는 상기도염이다. 상기도(기도의 윗부분, 기관지·후두·인두·비강이 있는 부위)에 기생하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코와 목에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이다. 기침, 콧물, 발열, 목의 통증 등을 보이며,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간혹 세균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만 해도 100종 이상인데 그중 리노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 감기는 1년 내내 발병하지만 시기적으로 특히 환절기에 많이 걸리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면 더 잘 걸린다. 대부분 호흡기 감염의 경로로 전염되지만 손이나 입을 통한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걸릴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증상 바이러스의 종류와 자극받은 점막의 장소에 따라 감기의 증세가 달라진다. 염증이 코의 점막에생기면 콧물이 나오고, 목의 점막에서 일어나면 목이 아프면서 기침이 나온다. 유아는 열이 많이 나며 전신증상이 심하고, 젖먹이 아이들은 코 막힘으로 젖을 먹거나 잠잘 때 호흡이 곤란해지기도 한다. 그밖에 보챈다든지 잘 먹지 않는다든지 아이가 늘어진다든지 하는 다양한 전신증상과 구토, 설사 등의 소화불량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감기는 대부분 1주일 안에 자연치유 되어 스스로 좋아진다. 하지만 요즘처럼 대기오염이 심하고 밀집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지속될 수도 있고 합병증이 올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가벼운 감기라고 방치하지 말고 주의해서 관찰하되 의심스러운 증세를 보이면 의사에게 진찰 받을 것을 권한다.

치료법 계절독감과 신종플루(인플루엔자)는 백신 접종으로 70~90% 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감기는 예방주사가 없다. 가벼운 기침이나 콧물 증상을 보일 때 휴식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최고의 방법이며 증세를 누그러뜨리는 약을 복용하는 정도다. 수분 공급을 늘리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데,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하다. 또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져 뭐든 잘 먹으려 하지 않는데, 이런 경우 물을 충분히 먹이고 두부, 무, 양배추 등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인다. 고열이 나거나 기침과 코가 막혀 잠을 못자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병원으로 데리고 갈 것. 만약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편도선 주위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적합한 치료는 필수다. 또 심한 세균에 의해 감기가 발생하거나 2차적으로 세균감염에 의한 합병증이 일어났을 때는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해 증상의 악화와 후유증을 방지한다.


감기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각기 다른 병. 지난 번 감기에 걸렸을 때 며칠 만에 멀쩡해진 아이가 이번에는 2~3주 앓을 수도 있고, 전에는 아무 이상 없이 좋아진 아이가 똑같은 의사에게 같은 치료를 받아도 이번에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감기 치료를 받는 동안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 또 다른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감기약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지 감기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이 아닌데다 이미 감기에 걸려 아이의 몸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 감기는 항상 같은 경과를 밟는 것이 아니므로 늘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6세 이하의 아이,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하거나 비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이, 감기에 자주 걸리는 가족이나 형제가 있는 아이 등은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그 증상 또한 심하고 오래 간다. 똑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감기에 걸리는 아이가 있고 걸리지 않는 아이가 있는데 이는 면역력의 차이다. 아이가 심하게 피곤해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추위를 많이 타거나 두통, 근육통 등 신체적 통증을 호소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1 고른 영양섭취 영양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제 기능을 수행하는 기본이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편식이 심하면 신체방어력을 가질 수 없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견과류,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밤, 땅콩, 호두 등은 영양이 풍부해 가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밤은 폐 기운을 튼튼히 하므로 틈틈이 챙겨 먹이면 좋으며, 감이나 사과 등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고 기운을 모으는 수렴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다.
2 충분한 휴식과 수면 아이가 유독 피곤해하거나 몸에 힘이 없는 등 피로감을 느낀다면 이는 이미 몸의 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의미하므로 충분히 쉬게 한다. 호흡기 점막은 건조하고 찬 공기를 싫어하므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둥굴레차 등을 마시면 폐의 진액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
3 적절한 운동 날이 더 추워지면 야외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아이와 함께 운동과 나들이 등을 틈틈이 해두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세포의 활동력을 커지게 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감기에 걸리면 합병증이 잘 생긴다. 간혹 감기 치료 중 합병증 발생을 의아해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감기를 치료한다고 합병증을 100% 다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치료는 합병증의 발생 빈도를 줄여주고 조기발견과 신속한 치료로 더 이상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감기에 걸린 아이가 가장 흔히 앓는 합병증. 대개 생후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이들이 가장 잘 걸리는데, 아무리 주의해도 3세까지는 거의 모든 아이가 한 번씩은 중이염에 걸린다. 말을 배우는 시기의 아이라면 조기 치료는 필수.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이염의 합병증으로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증상 중이염은 감기 치료 도중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귀의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아이들은 어른보다 이관의 길이가 짧아 귀로 균이 들어가기 쉬워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감기 치료 중 아이가 보채는 횟수가 늘었거나 귀에 열이 나 자꾸 만지는 등 아프다고 하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치료&예방 중이염은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물 치료를 하면 귀가 아픈 것은 하루 이틀 만에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중이염은 10일 이상 약을 먹어야 낫는 병이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약을 중단하면 나중에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돌 지나서 우유병을 빨면 이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중이염에 더 잘 걸리므로 주의한다. 공갈 젖꼭지 역시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증가하므로 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공갈 젖꼭지를 뗄 것.


코뼈 양옆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동굴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감기나 비염이 오래가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고여 축농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 엄마들은 누런 코만 나오면 축농증이 아닐까 걱정하는데, 축농증은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 병이다. 코가 밖으로 흘러나오기보다 목을 통해 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기침이 심한데 잠을 자려고 누워 있을 때나 아침에 깨고 난 후에 기침을 많이 하고 심한 경우에는 기침을 하면서 토하기도 한다. 급성축농증일 경우 열이 펄펄 나면서 감기 증상이 심하고 누렇고 끈적끈적한 코가 나온다. 참고로 두 돌 미만 아이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치료 이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일단 축농증을 의심하게 되는데, 아이는 수술이 아닌 약으로 치료한다. 축농증은 2~3주 정도, 만성의 경우 3~4주간 치료받는다. 되도록이면 가습기를 사용해 건조하지 않게 하고 물을 많이 먹인다. 경우에 따라서 식염수를 코 안에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면서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때 열이 나는 이유는 목에 염증이 생겨서가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침범했기 때문. 감기는 대개 호흡기로 감염되어 전신으로 퍼지는데, 감기에 걸리면 목이 약해지게 되고 목이 쉬는 것은 흔한 일이다.
증상 초기에는 인두에 이물감과 가벼운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점점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끼기도 하며 목소리가 쉰다.
치료법 목이 쉰 경우는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 되도록 집에서 충분히 쉬게 하면서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충분히 먹이고 아이가 4세 이상이라면 껌을 씹게 하거나 박하사탕을 한두 개 먹이는 것도 방법. 또한 아이들은 목이 쉬어도 할 말은 다 하려 하는데 말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호루라기를 주어 엄마를 부를 때 사용하게 하는 것도 아이디어. 만약 2주가 지났는데도 목소리가 여전히 쉰 상태고 별다른 차도가 없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한다.


폐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호흡기 질환 중에서도 비교적 심한 질환에 속한다.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데, 마이코폴라즈마라는 세균이 원인이 될 때도 있다.
증상 감기 같이 기침만 하는 폐렴부터 열이 나고 가래가 끓고 호흡이 힘든 폐렴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심한 감기나 급성세기관지염과 증세가 비슷하다.
치료법 처음에는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감기처럼 치료하다 의심이 되면 흉부 엑스선 사진을 찍어 판단한다. 폐렴이라고 반드시 입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약만 꾸준히 잘 먹어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밖의 합병증으로 장염, 고관절 등이 있다. 감기 걸린 아이는 장이 나빠지기 쉬운 데다 전반적으로 몸이 약해져 장염에 걸리기 쉽다. 보통 초기 2~3일간 열이 나고 토하는 증상을 보인다. 감기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항생제 때문에 장 내 세균에 이상이 생겨 설사를 할 수도 있다. 대개 일주일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며 저는 경우도 있다. 이는 엉덩이와 다리의 연결 부위인 고관절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 이를 일과성 고관절염이라 하는데 보통 3~8세 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일과성 고관절염은 감기를 잘못 치료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며 특별한 원인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감기 외에 감염, 외상, 알레르기성 과민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관절 운동이 회복될 때까지 2~3주 동안 아이를 편히 쉬게 하고 체중이 다리 쪽에 쏠리지 않게 신경쓴다.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코나 목, 폐를 침범해 기침, 콧물, 몸살,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독감이라 칭한다. 감기가 시기를 타지 않는 것과 달리 독감은 유행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흔히 겨울과 이른 봄에 유행하는데, 전염성이 강해 아이가 전염될 확률이 높고 합병증의 발생 확률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증상 엄마가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기는 힘들다. 단, 감기의 주된 증상이 콧물,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인 데 반해 독감은 오한, 고열, 근육통이 먼저 나타나고 심할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예방&치료 계절독감은 개인 위생관리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손을 잘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기침 증상이 있으면 휴식을 취하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백신 접종만으로 70~80% 정도의 예방이 가능하다. 만약 접종 시기를 놓쳤더라도 내년 4월까지는 유행하므로 지금이라도 예방 주사를 맞는 편이 낫다. 올해 접종되는 백신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 균주도 포함되어 계절독감 백신 한 번 접종으로 인플루엔자 A형 H1N1, A형 H3N2, B형까지 총 3종의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3가 백신이다.


올해는 지난해 발병했던 신종플루가 유행성 계절독감 수준으로 다시 유행할 것이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부터 ‘신종플루’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 대신 ‘인플루엔자’로 통칭하기로 했다. 인플루엔자라고 모두 심한 증상을 일으키고 치사율이 높은 것이 아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치사율은 국가마다 다양하나 현재까지 선진국에서는 0.2% 이하로 매우 낮으며, 오히려 감기에 의해 생기는 합병증의 빈도보다 더 낮은 것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증상 바이러스 감염 후 1~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상기도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호흡곤란), 근육통, 관절통, 피로감, 구토 혹은 설사 등이 나타난다. 그중 특히 발열(94%), 기침(92%), 인후통(66%)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예방&치료 독감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 즉, 3종의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3가 백신을 맞는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은 감기, 독감과 마찬가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고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숙면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최근 목이 붓고 열이 나는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면서 눈의 증상까지 동반하는 아데노바이러스(ADV)가 예년에 비해 높은 비율로 유행 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감염이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대표적인 질병은 고열이 나고 목구멍과 눈이 붉게 충혈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인두결막염’과 한쪽 눈이 갑자기 붉어지고 눈꺼풀이 붓고 눈곱이 끼는 ‘유행성 각결막염’ 두 가지. 발병 후 1주 정도는 점차 증세가 심해져 다른 눈도 감염되며, 어린 아이의 경우 초기에 발열과 설사 증세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치료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매우 높고, 생존력이 강해 쉽게 전염되는 반면 아직까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감염이 쉬운 아이는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유아용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 물품들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심한 호흡기 질환 중 만 2세 이하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걸린다. 급성세기관지염이라고도 부르는 이 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세기관지에 걸리는 호흡기 질환으로 늦가을부터 초겨울, 봄에 많이 유행한다.
증상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쌕쌕거리고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고 콧물도 난다. 심해지면 숨이 차고 잘 먹지도 못한다. 모세기관지염은 감기, 천식과 증상이 비슷한데 이 병은 치료 중에도 2~3일간은 증세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잘 못 먹으면 탈수 방지를 위해 전해질 용액을 먹인다. 어릴 때 자주 모세기관지염이 걸리던 아이는 커서 천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치료에 주의할 것.

감기, 독감, 신종플루(인플루엔자) 어떻게 다를까?
감기는 2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인 반면, 계절독감은 인플루엔자A(H1N1, H3N2) 및 인플루엔자 B 등이, 신종플루(인플루엔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가 원인이다. 잠복기는 감기가 1~4일, 계절독감과 신종플루는 그보다 조금 긴 1~7일이다. 계절독감과 신종플루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전혀 구분이 되지 않지만 심해지면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 폐렴, 급성호흡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계절독감과 신종플루는 치료 방법이 조금 다르다. 계절독감은 해열 진통제를 기본으로, 때에 따라 타미플루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고, 신종플루는 오로지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로 치료한다.
기사제공: 베스트베이비 | 기획: 김은혜 기자 | 사진: 성우, 추경미 | 모델: 김보영(3세), 김다해(12개월
도움말: 손용규(방배GF소아청소년과 원장), 권도형(목동 함소아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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